카프카영화관에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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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남백사장 조회 3회 작성일 2020-08-09 08:54: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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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불안과 고독의 아이콘이 된 카프카 . 카프카의 삶이 소설이고 드라마였다. 카프카와 그의 아버지, 카프카의 친구 그리고 그의 연인들을 알아본다 [지식산책]

#카프카 #도시책방 #지식산책 #독일문학

모든 예술 작품에는 작가의 세계가 묻어나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이상향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현실과는 동떨어진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어떤 건 자전적이고 어떤 건 관찰적이기도 하고요
글의 소재와는 별개로 특별한 사조를 띄는 작가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프카는 어떤 작가일까요?
저에게 카프카는 안개가 낀 회색빛의 새벽으로 다가옵니다.
잠든 것도 아니고 깨어 있는 것도 아니고 일어날까 더 잘까 고민하는 모습
그리고 이러한 카프카의 모습은 작품 곳곳에 나타나 있습니다.
카프카의 생애와 인간관계를 어렴풋이나만 알지 못하면
카프카의 작품에 나타난 인물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고 생뚱맞은 전개에 당황할 수도 있지요

무엇보다 카프카와 카프카의 아버지와의 관계, 친구 그리고 연인의 관계를 엿보다 보면
그가 작품에서 말했던 수많은 등장인물들을 빗대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프카의 아버지는 작품에서 여러가지 변형으로 등장합니다.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해 생겨난 애정결핍과 강박적 성격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은 현대인의 모습과도 많이 비슷합니다.

카프카는 그의 삶 자체가 드라마였고 소설이었습니다.
그의 성장과정은 심리학에서 부모와 자녀 관계의 예로 수없이 언급되고
그의 3번의 약혼과 파혼은 어떤 사랑이야기 보다도 더 절절하고 안타깝습니다
펠리체 바우어, 율리에 보리책 , 밀레나 예잔스키 그리고 도라 디아만트
그는 어떤 누구와도 완결맺지 못했습니다.
마치 그의 작품 처럼 모든 것이 미완성이었습니다.
그는 죽기전에 자신과 함께 자신의 모든 작품이 사라져야 한다 했지만
그의 절친 막스 브로트의 노력과 헌신끝에 카프카의 작품을 읽을 수 있었지요

태어나기를 병악하게 태어난 카프카는
1914년 세계적인 대유행이었던 스페인 독감에 걸리고 맙니다
그로 인해 폐렴을 앓았지만 도라 디아만트와 정신적 안정을 찾은 카프카는
아버지의 그림자를 피해 독일 베를린으로 이주 합니다
하지만 삶은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폐전국이 된 독일의 물가상승률은 살인적이었고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41번째 생일 전날 도라 디아만트곁에서 삶을 마감하지요

프란츠 카프카는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을 정도 입니다.
그의 삶과 이름자체가 암호와 상징처럼 되어 버렸지요.
현대인의 고독과 불안, 생존과 실존, 무의미한 낯선 세계, 수수께끼처럼
몇 마디로 한정되지 않는 카프카의 느낌은 Kafkaish 또는 Kafkaesque 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카프카의 작품은 우리를 깊은 물속에 밀어 넣습니다.
그곳에서 헤어나오려고 발버둥 치면 칠 수록 가라 앉는 것 같아요
팔 다리를 허우적 거리기를 멈추고 온 몸에 힘을 빼면
수면으로 스르르 올라오듯 카프카의 작품은 그저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그의 작품은 수많은 의구심과 질문을 던지지만
그것이 카프카 작품의 매력임을 깨닫습니다,

현대문학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작가 중의 하나인 카프카
이번 영상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영상의 내용은
'카프카, 출구없는 세상에서 글을 쓰다' - 플라토 커뮤니케이션 (출판예정) 에서 참조했습니다.

카프카의 대표작인 변신영상도 찾아봐 주세요


도시책방은 앞으로 책방 나들이와 지식 산책으로 꾸준히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도시책방
paul harrison : 너무너무잘들었습니다. 컨텐츠 감사합니다
락 하워드 : 카프카의 아버지같은 사람이 제가 볼땐 열등감 심했던 사람이 자수성가하는 경우에 해당되는듯 합니다.
마짱fukuokaTV : 카푸카의 성장기와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 정체성 ,연인 등을 잘 알수 있네요~
그리고 작품까지~영상 잘 보고 가요~
서양선 : 지식산책 좋아요.^^
고전과 도시책방님은 잘어울려요.
고전을 일찍 접하지 못한 저로서는 매우 부럽습니다. 자식을 사물로 바라보고 수단으로 이용하는 아버지, 온전하게 사랑을 주고받지 못한 자기방어적인 미성숙한 사랑이 읽었던 심리학책에서 떠올랐어요. 영상이 내용과 참 잘어울리네요. 고독에관한 책을 읽어보려던 중이에요. 앞으로도 소개해주시는 고전, 귀기울이며 애청하겠습니다! 요즘 전시상황이에요. 심신건강 모두 지키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북트래블 Book travel : 카프카에 대한 소개 영상 잘 봤습니다. 안개 속에 휩싸인 흑백 영상들이 많아서 '더욱 카프카적'이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제가 프라하에 갔을 때 봤던 총 천연색의 아름다운 풍광들도 흑백사진으로 다시 보니 너무나 달라 보여서 놀랍기도 합니다. 밀란 쿤데라가 카프카의 유언이 어떻게 배신당했는지를 다룬 글들 가운데 제가 이 영상을 보고 다시 찾아 읽은 부분을 덧붙여 봅니다. [지식산책] 코너를 응원합니다.^^
* * *
소송은 피고인 삶의 경계들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절대적이다. 숙부가 K에게 말한다. 네가 만약 소송에 지면 "너는 사회에서 지워지게 돼. 너의 친인척 전부와 함께 말이야." 어떤 유대인의 유죄는 모든 시대 유대인들의 유죄를 내포한다. 고급 혈통의 영향력에 관한 공산주의 교의는 부모와 조부모의 과오까지 피고인의 과오에 포함한다. 식민지 개발이라는 죄목으로 유럽에 소송을 제기한 사르트르는 식민지 개척자들을 고소하는 게 아니라 유럽을, 전 유럽을, 모든 시대의 유럽을 고소한다. "식민지 개척자는 우리 개개인의 내면에" 있고, "우리 모두가 식민지 착취로 득을 보았으므로, 우리에게 인간이란 곧 공법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소송 정신은 어떤 시효 대상도 모른다. 먼 과거가 오늘의 사건 못지않게 생생하게 살아 있다. 한 번 죽었더라도 빠져나가지 못한다. 무덤에도 정보원들이 있다.
 - 밀란 쿤데라, 『배신당한 유언들』, 「8부 」, <법정과 소송> 중에서
좋다글 : 카프카 작품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핵심정보가 다 들어 있내요. 23분 순삭입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도시책방 : 도시책방이 [지식산책] 코너를 개설했습니다. 지식산책은 문사철을 중심으로 쉽고 잔잔한 지식과 교양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코로나 시대 대구 내 극장을 가다

#코로나19
#영화관
#방역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은 대구. 이로인해 잠시 대구 내 모든 영화관이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었는데요.

일부 개장한 영화관의 모습을 디지털 시민기자가 방문해 영상에 담았습니다. 직원들은 손님들의 열을 체크하고 집기를 하나하나 닦으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영화관 직원들과 손님들의 모습, 현장에서 만나보시죠.

※이 동영상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제작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진동주
권성훈 : 영화관도 북적북적하는 모습 보고 잡습니다

EBS 라디오 문학관 - 판결, 프란츠 카프카作 (ASMR)

판결, 프란츠 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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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나 : 잘 들었습니다
ohminjin : 감사합니다
노란슬라임 : 그냥 프란츠카프카 자전소설같다 아빠에대한 두려움이 곧이곧대로 투영된 인물들이 나와서 너무 노골적으로 자기얘기 쓴거 아닌가 싶다
hyeyoon kim : 이 작품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Soo Kim : 맞네요....어렵네요....
우미정-반야- : 어렵네요^^
벨루블벳 : 이렇게 좋은거 올려주셔서 감사한데 광고가 정말 너무 분위기와 집중력을 깨요ㅠㅠ 다른 방법을 찾아주신다면 채널에도 더 좋고 정말 더 감사할 것 같습니다!
자몽에이드 : 와 라디오문학관 ebs에도 있는지 몰랐어여 넘 좋자나 ㅠ.ㅠ❤인데 광고가 많네욬ㅋㅋ 펭수출연부탁영상에 구독하고 들으러왔어요!
hyeyoon kim :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레오Leo : 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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